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25 전쟁/전쟁의 전개 (문단 편집) === 기갑 === 북한의 기갑전력은 제2차 세계대전 소련이 주 전력으로 운용했던 [[T-34-76]] 및 [[T-34-85]] 중형 전차와 [[SU-76M]] 경자주포였다. 이 기갑차량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주력전차로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지녔지만 '''미군의 상대가 되기는 힘들었다.'''~~티거잡던 IS-2나 IS-3를 줬다면 모르지만~~ 나중에 중공군이 IS-2와 SU-122등의 중전차를 끌고 왔지만 미국등의 연합군은 M46 패튼, [[센추리온 전차]]등의 현대 1세대 [[MBT]]까지 끌고와서 전황을 크게 뒤집긴 어려웠다. 미국의 주 기갑전력은 [[M4 셔먼|M4A3 셔먼 이지에잇(E8)]]과 [[M26 퍼싱]], 당시 최신전차인 [[M46 패튼]]이었고, 그 외에 [[M24 채피]]와 국군에 공여된 [[M36 GMC]]가 있었다. 전쟁 초반에는 분명 미군이 기갑전력에서 북한군에 밀렸다. 화력, 방어력이 떨어지는 M24 채피로 T-34/85를 상대했는데, T-34 1대를 반파시키는 동안 채피 7대가 완파되는 등 북한이 상당히 선전했다. 이때 미국이 북한군의 기갑전력을 얕본 것도 있었으나 당장 주일미군에서 사용가능한게 M24뿐이었다. 하지만 미군의 기갑전력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자 상황은 180도 바뀌게 된다. 먼저 M26 퍼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의 티거 전차를 잡기 위해 개발한 전차다. 이 전차는 M3 90mm 포를 장착했으며 체급 또한 T-34보다 10톤 더 나가는 물건이다. M26 퍼싱의 개발용도가 중(重)전차 대적용인걸 감안했을 때 한 체급 아래인 중형 전차라면 상대하는게 큰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퍼싱에 장착된 90mm 포의 막강한 위력에 T-34는 많은 수가 파괴됐다. 다만 고질적인 엔진과 변속기 문제로 인해 초반에 투입된 퍼싱이 엔진 트러블 등으로 기동불능이 되어 버려지기도 했다. [[M46 패튼]]은 퍼싱의 개량형으로 변속기를 바꾸고 엔진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T-34에게 밀릴 일은 없었다. [[M4 셔먼|M4A3 셔먼]]은 90mm 포보다 위력이 약한 76.2mm M1 대전차포를 장착했지만 신형 철갑탄(HVAP) 사용시 T-34를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고 전차병의 높은 숙련도가 뒷받침되어서 북한군보다 유리했다. 이 외에 전쟁 중반에 온 영연방군 소속 기갑전력 중 캐나다의 [[M10 아킬레스]] 대전차자주포가 있는데, [[M4A4|셔먼 VC]], [[셔먼 파이어플라이|셔먼 IC, 셔먼 IC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것과 같은 17파운더 덕분에 어떤 공산군 전차든 관통할 수 있었다. 당시 최신예, 최강 전차였던 영국군의 [[센추리온 전차|센츄리온]] Mk.III와 현재도 몇몇 국가에서 쓰이는 중인 M47 패튼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다만 센추리온 전차는 북한 기갑전력이 괴멸된 상태에서야 도착해서 활약했다는 게 아이러니긴 하다. 더군다나 물량면에서도 북한은 불리했는데 셔먼 이지에잇이 500대 이상, 퍼싱이 300대, 그리고 패튼이 200대 이상으로 다른 기갑전력과 합치면 1600대 이상이 참여했다고 한다. 반면 북한군의 초기 물량은 T-34 계통이 242대, SU-76 경자주포가 150대 이상이고 후에 지원된 물량을 합쳐도 500대를 조금 넘는 숫자로 물량에서조차 많이 밀렸다. 거기다 기록에 따르면 철갑탄은 5발 밖에 탑제하지 않았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고폭탄이었다고 한다. 이게 일격에 격파시키거나 방호력이 낮은 채피정도면 문제 없겠지만 동급 전차도 아니고 성능이 우위인 전차를 상대로는 한참 부족했다. 또한 북한의 전차 운용 방식에는 허점이 있었는데 소련 군사고문단의 훈련을 받다보니 소련의 방식을 체용했고, 기갑전력의 기동력을 살려 전차를 앞세워 진군하지 않고 보병이 선두에 서고 보병의 속도에 맞춰 진군해 기동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이후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T-34보다 성능이 위인 IS-2 스탈린 전차를 이끌고 왔지만 IS-2가 투입된 시점은 정면 충돌보다 국지전이나 고지전이 주로 벌어졌던 시점이었기에 이렇다할 전차전은 벌어지지 않았고, 대부분의 IS-2들은 참호에서 고정포대나 자주포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충돌이 벌어졌다 해도 중공군이 보유했던 IS-2는 50여대 안팎 오래가지는 못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